미국 보잉, 세계 최경량 금속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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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 세계 최경량 금속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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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의 공기로 된 금속, 유연성과 내구성 뛰어나

▲ 항공기는 기체가 가벼운 만큼 연료소비가 적게 들어가므로 경량화는 항공기 메이커에게는 중요한 과제이다. 마이크로 래티스가 보급되면 상당한 액수의 원가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운

미국 보잉사는 15일 99.99%가 공기로 이뤄진 세계 최경량 금속소재(ultra light metal micro lattice material)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보잉사 발표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마이크로 래티스(Microlattice)는 “오픈 셀룰러 폴리머 구조(Open cellular polymer structure)”로 스펀지 혹은 메시(mesh)상의 구조를 갖고 있으며, 무게는 탄소섬유 10분의 1정도이며, 대단히 유연성이 좋고 강(强)하다.

보잉(Boeing)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회사인 HRL연구소가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 Tec.)과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과 공동 개발했다고 미국 시엔엔(CNN)방송이 보도했다.

‘마이크로 래티스’는 유연성과 내구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주로 상용 제트기 측벽과 바닥재 등 구조 부품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는 기체가 가벼운 만큼 연료소비가 적게 들어가므로 경량화는 항공기 메이커에게는 중요한 과제이다. 마이크로 래티스가 보급되면 상당한 액수의 원가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잉은 우선 앞으로 5년 이내에 개발 예정인 우주 로켓에 이 소재를 채용하고, 이후 5년 정도 후 상용항공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 소재를 자동차 이용하려면 경제적인 문제로 좀 더 제조원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보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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