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마약 사위'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일침이 눈에 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당시 김무성 대표가 한국전쟁 참전 미군에게 큰절을 한 것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비난했다.
이어 진중권은 김무성의 과잉 외교를 "사대주의의 극한", "보수의 적나라한 정치 포르노" 등으로 표현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김무성은 10일 불거진 사위 마약 투여 및 봐주기 논란에 대해 "해당 사실은 사위가 출소하고 나서 알게 됐다"며 "이를 이유로 딸에게 파혼을 권했으나 딸이 '내가 선택하겠다'고 나서 결혼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김무성은 이어 "중형을 줬으면 줬지 요즘 어떤 판사가 정치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형을 감해 주느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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