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가이드라인 개정 후 첫 합동 훈련 '돈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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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가이드라인 개정 후 첫 합동 훈련 '돈 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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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LCAC등 동원 후방지원훈련도 함께 실시

▲ 일본 육해공 자위대의 훈련 참가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약 11,000명의 병력이 참가했으며, 이날 훈련은 무기, 군수물자 등을 전선으로 공급하는 후방지원훈련이 최초로 실시됐다. ⓒ뉴스타운

3일 미군과 일본의 육해공 자위대가 낙도방위 능력 향상을 위한 양국 합동훈련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실시됐다.

미국의 마린스(Marines)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미국과 일본의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이 개정된 후 처음으로 합동군사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합동 훈련은 ‘새벽의 기습작전’이라는 뜻의 ‘2015년 돈 블리츠(Dawn Blitz 2015)'로 해양진출을 간화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둔 미국과의 협력 강화 차원의 훈련이다.

3일(현지시각)에는 미국 해병대의 신형 수송기인 MV-22 오스프리 (Osprey : 물수리)에 기자들이 탑승, 미군 강습양륙함(LHD), 일본 해상자위대의 헬리콥터 탑재 호위함 ‘휴가’로 이동해 ‘오스프리’가 ‘휴가’ 갑판에 이착륙하는 모습과 호버 크래프트형 양륙함(LCAC : Landing Craft Air Cushion)이 해상에서 기동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LCAC는 해병대의 병력, 장비, 화물 등을 해안에 상륙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니엘 필리온 미국 해군 원정타격군(Expeditionary Strike Group, ESG-3) 사령관은 “일본 자위대의 통솔력이 훌륭하다. 우리는 같은 목표를 위해 이런 훈련을 실시하는 이상적인 관계”라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4일 전했다.

일본 육해공 자위대의 훈련 참가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약 11,000명의 병력이 참가했으며, 이날 훈련은 무기, 군수물자 등을 전선으로 공급하는 후방지원훈련이 최초로 실시됐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미국과 일본 이외에 호주와 멕시코군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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