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항일전쟁 및 반파시즘 전쟁승리’ 70주년을 맞이해 항일전쟁 노병들과 부대 종사원들 5만 명에게 일회성이지만 생활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생활보조금 지급 대상은 아래와 같다.
* 항일전쟁 시기의 재향 제재군인과 장애군인
* 정부가 책임지고 배치한 항일전쟁 시기 군대 퇴직 감부와 군적 미등록 종사원
* 항일전쟁 시기 국민당 군대에서 근무하다 나중에 해방 전선 중 무장혁명을 일으켰거나 귀순해 해방군으로 편입한 재향 제대군인
* 항일전쟁에 참가 후 농민으로 귀향한 국민당 노병
이상 해당자는 모두 5만여 명으로 지급 기준은 1인당 5000위안(약 90만원)이다. 5만 명에 일괄적으로 같은 금액을 지불할 경우 생활보조금 총액은 450억 원에 이른다.
이 보조금은 9월 전에 모두 지불 완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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