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은 요즘 빈곤과 소외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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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은 요즘 빈곤과 소외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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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에 비친 양극화 현상

서민들의 빈곤함과 허무함을 아시는지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한다.

비리에 얼룩진 세상은 더 이상 깨끗해 질수 없을 정도로 쪄들어 있고, 가진자들의 기득권 싸움은 이땅의 수많은 서민들을 더욱 저 밑바닥 구덩이 속으로 밀어내고 있다.

한번 가난한자로 태어나면 영원히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던가. 그것보다 더 힘든건 이 사회에 더 이상 비젼이 없다는 절망감이 아닐까 싶다.

귀족노조들은 지금 가진것도 모자란다고 더 달라고 아우성이다. 일반 서민들은 평생 모으지도 못하는 1억이라는 연봉을 받으면서도 살기가 힘들단다.

권력을 가진자들은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부당한 부를 축척해도 떳떳이 고개를 들고 자랑스럽게 돌아다닌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죄를 사면해 준다고 서로들 축제분위기다.

한달 몇 만원의 전기세를 내지못해서 촛불로 연명하다 연기에 질식해서 죽는 사람이 있는데도, 가진자들은 명품이네 하면서 해외에 돈을 물쓰뜻이 한다.

평생 집한채 못사서 1년에 한번씩 이사를 다니면서도 더 이상 갈때가 없어서 길거리로 전전하는데, 가진자들은 부동산투기를 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닌다. 오히려 투기를 안한게 멍청하다고 한다. 언론은 연일 아파트값이 몇억 올랐다고 보도한다. 뭐가 중요하다고...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답시고, 매일 국민을 속이면서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 그들이 밥걱정을 해봤을까? 연료비 걱정을 해봤을까? 교육비걱정을 해봤을까? 이사걱정을 해봤을까?

멍청하고 게으른 자들의 불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무능한 자들의 발광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무식하고 멍청한 서민들이 있어서 이 나라가 굴러가고.
당신네 가진자들이 살아가는 겁니다.

세상을 더불어 살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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