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김대중에게 평가할 공이 있다고?
김무성, 김대중에게 평가할 공이 있다고?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7.28 14: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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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할 죄인이다

▲ ⓒ뉴스타운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웰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큰 절을 하고 다녀 화제가 되고 있다. 6.25 전쟁에 참가해서 목숨을 바친 군인이나 참전 용사에게 큰 절을 하는 모습이 김무성의 참마음이라고 전제한다면 아름다운 광경이다. 그러나 간간히 겉 다르고 속 다른 모습이 드러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김무성은 28일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현지 동포 간담회에서 "김구 선생을 존경하지만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맞다. 모든 사람은 공과 실이 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이 좌파들의 주장대로 사회주의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따라서 이승만을 우리의 국부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구 선생을 존경하지만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맞는다는 말이나 이승만을 우리의 국부로 봐야 한다는 말도 어색하다. 국부면 국부지 국부로 봐야한다는 건 또 무슨 말인가?

김무성은 중국의 덩샤오핑(鄧小平) 전 주석이 건국의 아버지 마오쩌둥(毛澤東) 초대 주석을 '공(功) 7, 과(過) 3의 국부'로 인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우리는 크게 실수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후손에게 부정의 역사, 마이너스 역사를 남겨선 안 된다. 따라서 이승만 대통령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돌려놓아야 하고 박정희·김대중 대통령도 과보다는 공을 훨씬 평가해야 통합의 정치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5천년 민족 역사의 최고의 중흥기인데 진보 좌파의 준동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우리 새누리당은 (진보좌파가) 준동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새누리당이 선거에 이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대체 앞뒤도 안 맞는 말이고 자기 언행과도 모순된 발언이다. 덩샤오핑의 모택동 평가는 같은 공산당이니 당연한 일이나 이승만을 국부로 봐야 한다는 발언이나 김대중의 공을 언급한 것은 무식의 소치다.

이승만 대통령의 공은 당연히 정부수립이다. 만일 이승만이 정부 수립에 이어 유엔 참가국들과 재빨리 수교를 맺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고 김무성 자신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정식 국가가 아니었다면 미국은 6.25 때 참전할 수 없었다. 국교도 맺지 않은 극동 한구석의 국호도 없고 주인도 없는 땅에 군대를 파견할 명분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승만은 북한의 움직임에서 침략 의도를 일고 정부를 수립하고 국교를 맺었다.

정부 수립에 이어 유엔 16개국의 도움을 받을 명분을 마련하여 적화통일을 막은 이승만, 오늘날 좌파가 이승만을 극도로 미워하는 진짜이유다. 사실이 그러한데 그런 이승만을 국부로 ‘봐야한다’고 나오는 대로 씨불인 김무성의 발언은 진심이 아님은 물론 바닥수준인 역사관 국가관에서 나온 망발이다. 또 공과를 재평가 한다며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을 나란히 언급한 것도 망발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조국을 경제대국으로 이끌었고 게으르고 무식했던 국민을 부지런하고 진취적인 국민으로 바꿔놓았다. 반대를 무릅쓰고 경부도속도로를 개통해서 경제대국으로 가는 인프라를 조성했고 포항제철 울산조선소 등을 건립하여 중화학공업국의 기초를 다졌다. 따라서 박정희 대통령의 공은 종북 좌파가 떠드는 독재라는 과를 덮고도 남는다.

그러나 김대중의 경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과만 나오지 공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당장 위에서 언급한 경부 고속도로 건설만 해도 김대중은 김영삼과 나란히 건설 현장에 드러누워 결사반대를 외치며 방해했고 악착같이 16차 선 공사를 막아 오늘날 몇 중의 도로건설 비용이 들게 했다. 포항제철 건립에도 우리나라는 농업국이라는 이유를 들어 극렬하게 반대했고 포철 등 기간산업 건설도 중화학 공업보다 경공업으로 가야 한다며 결사적으로 반대했었다.

그러나 김대중을 추종하는 자들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 유신압제에 대항해 민주주의를 이룩한 게 절대적인 공로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그가 민주주의에 헌신한 게 과연 무엇이 있나? 경제 건설과 안보 강국으로 만들려고 정부와 국민이 땀을 흘리는 사이에 저는 미국 일본으로 다니면서 한국은 독재국가니까 도와주지 말라고 재를 뿌리고 다니다 현해탄에 들어갈 번 했던 것 밖에 없고 감옥살이 도중에 동료의 애인을 빼앗아 결혼한 게 전부다.

그 후 북한 특수군의 도움으로 벌어진 5.18 사태를 유발, 고향사람 수백 명을 죽이고 덕분에 풀려나서 미국으로 망명했다 돌아와 눈물 몇 방울 떨군 게 전부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의 행적은 더 기가 막히다. 국민을 속이고 몇조의 돈을 빼돌려 핵폭탄 제조비용으로 바쳤고 IMF 탈출 명목으로 외환은행을 비롯한 알짜 기업들을 팔아 거액을 챙겼다. 또 운동권 반체제 인사들을 대거 정치판에 끌어들이고 공직사회를 온통 종북 좌파로 채워 대한민국 사회를 난장판으로 바꿔놓았다.

그래서 김무성에게 물어본다. 도대체 김대중에게 무슨 공이 있는지? 국민 몰래 북한에 혈세 갖다 바쳐 핵폭탄 만들게 돕고 노벨상 탄 게 공이라는 말인가? 아니면 운동권과 좌파를 대거 정계와 공직사회에 진출시켜 오늘날 진보좌파가 준동하게 만든 게 공이라는 말인가? 그도 아니면 죽을 수밖에 없는 교전수칙 만들어서 생때같은 젊은이들을 죽게 만든 게 공이고 저는 일본에 가서 월드컵 결승전을 즐기는 사이에 북한 김정일이 축하파티 벌이게 해준 게 공이라는 말인가?

김대중이야말로 오늘날 진보좌파가 준동을 부리게 만든 장본인이고 북한이 핵폭탄에 장거리 탄도탄을 개발하여 미국까지 골치를 앓게 만든 장본인이다. 일개 촌부인 내 눈에도 과만 보일 뿐 공이라곤 눈곱만치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보수정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미국에까지 가서 김대중의 공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나팔을 불어?

그래서 박 대통령을 가시나라고 부르고 물벼락을 맞아가면서도 광주에 찾아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목이 터져라 불렀나? 냉큼 대답을 좀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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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놈 2015-07-29 11:23:00
김무성새누리당대표 미국에무었하려갔나요 ?죽은 옛날사람이야기하려갔나요.당대표에서물어나야겠습니다.
자진사태하시는것이좋겠네요.작은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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