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TV, 한국어 오역 자막 및 더빙 방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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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TV, 한국어 오역 자막 및 더빙 방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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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 게재

▲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케가미’씨는 “내 이름이 붙은 시리즈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죄송하고 책임을 느낀다. 방송국 직원 전체적으로 검사가 불충분했다”고 취재에 나선 아사히신문에 답했다. ⓒ뉴스타운

일본의 후지TV가 29일 밤에 방송된 “금요일 프리미엄 ‘이케가미 아키라 비상사태’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남녀를 인터뷰 영상을 방영하면서 한국인이 말한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 자막처리하면서 오역 처리해 논란이 일자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후지TV에 따르면, 이날 쇼는 1965년 한일기본조약체결에서 6월 에 50년을 맞이해 현재 한일관계와 국교정상화에 관한 역사 등을 저널리스트인 ‘이케가미 아키라’씨가 해설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그림에 불일치된 번역으로 자막처리 및 더빙해 방영했다.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인상을 묻는 인터뷰였다.

방송에서 “싫어하죠. 왜냐하면 한국을 괴롭혔잖아요?”라는 일본어 자막과 더빙을 단 부분은 실제로는 “(한국) 여성이 한국에 대해 ”문화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 남성은 실제로 “과거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고, 그런 부분이 나는 좀...”이라고 말한 부분을 “일본인에게는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라는 싫어합니다”라고 오역 처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후지TV에 따르면, 한국인 두 사람은 인터뷰 미 방송분에서 일본어 번역내용으로 번역 편집하는 과정에서의 실수 이외에도 최종 확인 과정에서도 불충분하게 그림을 확인했다. 방송 후 인터넷 자막이나 더빙으로 그림의 한국어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잇따라 댓글이 올라왔다.

후지TV는 “시청자 여러분, 인터뷰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합니다, 앞으로 재발방지에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케가미’씨는 “내 이름이 붙은 시리즈에서 일어난 일이어서 죄송하고 책임을 느낀다. 방송국 직원 전체적으로 검사가 불충분했다”고 취재에 나선 아사히신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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