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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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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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시장 등 공주시 대표단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의 참관 위해 30일 독일로 출발

▲ 공산성 전경 ⓒ뉴스타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오시덕 공주시장이 30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순방에 나선다.

공주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되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의 참관을 위해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등재지원팀 8명이 독일 본으로 출국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현지시간으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수석 대표로 함께 참석하며, 충남도에서는 안희정 지사와 지자체 대표단 7~8명이 함께 참석한다.

공주시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지난 5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 결과보고서'를 통해 '등재 권고'로 평가함에 따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과 결과서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특정 기간과 문화권 내 건축이나 기술 발전, 도시 계획 등에 있어 인류 가치의 중요한 교류의 증거라는 등재기준 ⅱ와 문화적 전통 또는 문명에 관한 독보적이거나 특출한 증거라는 등재기준 ⅲ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의 고대 왕국들 사이의 상호교류를 통해 백제가 이룩한 건축기술 발전과 불교 확산을 보여 준다는 점과 수도 입지 선정, 불교 사찰, 성곽과 건축물의 하부구조, 고분과 석탑을 통해 백제의 역사, 내세관과 종교, 건축기술, 예술미를 보여주는 유산이자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점 등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효과적인 법적 보호 체계와 보존 정책을 비롯해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을 비롯해 부여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나성, 익산의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 전경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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