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일부 여야 국회의원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미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일부 여야 국회의원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스타운

한미정상회담은 예정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작금에 한국은 일부 여야 국회의원 등은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하여 매르스 질병을 이유로 무기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동맹국의 정상회담은 전시중(戰時中)이라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게 국제상식인데, 일부 여야 국회의원은 매르스를 핑계하여 또하나의 한미동맹에 찬물을 끼엊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나는 논평한다.

매르스를 이유로 한미정상회담을 무기연기 하자는 여야 국회의원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그들은 국민을 철저하게 사랑해서인가? 애국심인가?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과 美오바마 대통령과 이간질을 시키기 위한 음모론인가?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매르스 핑계로 박근혜 무기연기를 한다고 가정하면 오바마 대통령의 체면과 위상은 어떻게 될까? 야당이 반대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전문으로 해대는 일부 야당의 지나온 정치행보이니 "물 먹이는" 반대론을 발언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당 국회의원이 한미정상회담을 반대하고 연기하자는 주장은 여야가 동패가 되어 박대통령에 딴지를 거는 추잡한 작태를 보이는 것이라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여당 대표 김무성은 국정감사중에 중국 권력자 시진핑으로부터 부름을 접하자 여당 대표의 소임을 망각하고 재빠른 동작으로 시진핑의 사무실로 달려가 반색을 해보인 처신에 국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했다. 여당 국회의원 가운데 김무성 대표의 돌출 행동에 지적하는 여야 의원은 아무도 없었다.

한국사회는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자유민주주의인지, 北의 인민민주주의인지, 헷갈리는 민주화를 하려는 정치인들 탓에 한국정치는 좌우로 갈라져 보인지 오래이다. 또 한국의 언론도 좌우로 쫙 갈라졌다고 분석하고 주장하는 항설(巷說)이 난무한지 오래이다. 따라서 여야의 일부 국회의원만 한미정상회담을 반대, 연기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일부 진보를 가장한 언론들도 집요하게 한미정상회담을 반대하고, 박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간의 대화를 매르스를 핑계로 원천봉쇄 하려는 듯한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한국인의 반미(反美)를 박수치며 반가워하는 얼간이 같은 자들은 친북자(親北者), 친중공자(親中共者)들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중공은 한국과 北에 영향력을 노골적으로 행사하려는 작태를 보인다. 과거 중국 황제 시대에 한반도의 여성을 공녀(貢女)로 진상받고 왕과 왕자, 대원군까지 납치하여 수인(囚人)처럼 가두고 모욕을 주고 희롱한 추잡한 역사를 재연시키려는 것인지, 의혹이 들 정도로 작금의 중공 정치인들은 한국정치에 내정간섭을 하려들고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근거는 미군의 미사일 '사드'를 한국에 배치 해서는 안된다고 중공의 국방장관을 위시해서 중공 고위 관리들이 한국에 찾아와 강요적 헛소리를 해대는 것이다.

만약 한국이 사드 배치를 강행한다면 중공은 경제적인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협박공갈도 했다. 중공정치계는 아직도 황제시대에 써먹던 협박공갈을 해대는데, 이에 항의하는 여야 국회의원이 있었던가? 중공의 최고권력자가 부르면 주인이 부르면 꼬리를 치며 달려가 아부하는 견공(犬公)같이 처신하는 국회의원은 존재하고,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무기연기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회의원들을 어떻게 봐야 하나? 말갈아 타는 선수라고 찬사를 보내야 하는가?

차제에 나는 독설적(毒舌的) 비판을 조금 더한다면, 지난날 주한 미대사 마크 리퍼트를 칼로 난자한 김기종에 대해 한국 일부 언론은 김기종을 무슨 의사(義士)같이 묘사했었다. 김기종을 붙잡은 경찰은 어찌된 하명을 받은 건지, 김기종을 담가에 눕게 하고, 경찰은 담가를 좌우로 들고 김기종을 상전 모시듯 했다. 김기종이 추울까, 이불까지 덮어 보온에 신경썼다. 그 김기종이 도대체 어디에 기거하고, 재판은 있는 지 없는 지, 궁금해 죽겠다는 항설이 분분하다.

또 항설에는 김기종이 오래전에 석방되어 처자 곁으로 가서 몸보신을 하고 있다는 설(說)이 있고, 혹자는 더욱 유명한 의사(義士)가 되기 위해 이번에는 총기를 준비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는 항설이 분분한데, 믿을 바는 아닐 것이다. 김기종에 대한 언급의 결론은 작금의 한국은 미대사는 물론이요, 주한미사령관도 외출 때 몸조심을 해야 하는 불행한 한미동맹의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주장을 해대는 자들도 있는 괴상한 한국사회가 되었다.

따라서 매르스를 핑계하여 한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는 안된다고 여름철 연못에서 다투워 악을 쓰는 개구리떼같이 반대와 무기연기론을 외쳐대는 것이다.

한국이 반미로 돌아선 것은 미국의 대한정책(對韓政策)이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인의 일부가 친중공, 친북으로 세월호 침몰하듯 하는 원인(遠因)은 미국정부의 CIA가 골수 좌파의 DJ의 구출과 보호를 담당하면서부터라는 것이다. 근거는 CIA는 자신의 도끼로 제발등을 찍듯이, DJ를 보호한 수고의 댓가로 좌파천국이 되었다는 주장이 있는 것이다. DJ와 사상의 붕우(朋友)들을 과보호하던 한국 주재 CIA는 폐업해야 한다는 애국적인 주장도 있다.

따라서 일부 여야 의원들이 나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핑계는 매르스에 관련시키며 반대를 하는 저의는 속셈은 반미요, 박대통령이 중공과 북이 싫어하는 한미정상회담을 안된다는 결론이다.

끝으로, 나는 주장한다.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은 진행되어야 마땅하다. 매르스는 지나가는 소나기와 같을 뿐이다. 매르스를 핑계하여 한미정상회담을 무기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대는 자들에 대해서는 전국의 애국지사들이 궐기하듯 하여 성토는 물론 대오각성 시키는데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나는 거듭 강조한다. 동맹국은 전시라도 수시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관례이다. 한미는 혈맹이다. 애국 국민들은 매르스를 이용하여 박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과의 이간질과 체면을 구기는 음모에 기만당해서는 안된다고 나는 주장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