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올 1분기 서비스 분야의 확대로 국내 총생산(GDP)성장률이 5.2%를 기록했다. 2014년 연평균 성장률은 6.1%였다.
필리핀 경제기획부는 민간소비, 특히 민간 건설 분야의 저조로 1분기 성장률이 “당초 기대했던 성장률보다 낮게 나왔다”고 말했다.
필리핀 통계조정청(NSCB=National Statistics Coordination Board)은 올 1~3월 GDP성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 성장률에 비해 0.4%p낮아졌다고 밝혔다. 또 올 1분기에는 2014년 4분기의 6.6%보다 1.4%p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NSCB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성장률은 서비스분야가 성장률 5.6%로 평균 성장률을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6.8%에 비해 1.6%p낮았다.
다른 한편으로 공업 분야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성장 대비 다소 높은 성장률인 5.5%를 보였고, 농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0.6%에서 1.6%로 1.0%p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필리핀 통계조정청은 올 4분기의 경제성장률도 당초 6.9%에서 6.6%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