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가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제179회 아산시의회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 9777억 원, 조례안 등 15건, 문화관광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5차본회의는 임황선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조철기의원의 ‘탕정 지중해마을 발전방향’ 5분발언, 각 상임위원장의 심사결과보고 후 의결했다.

성시열 총무복지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아산시치매관리지원조례안 수정가결, 아산시행정기구설치및정원운영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온천개발자문위원회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온천수이용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아산시체육진흥조례안 수정가결, 재산세(도시지역분)과세를위한의결요청의건 원안가결 했다.

이어 이기애 산업건설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아산시전통시장및상점가육성을위한조례전부개정조례안, 아산시지방산업단지조성및관리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공중화장실설치및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 주변지역지원 등에관한조례전부개정조례안, 아산시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농업기계순회수리반설치및농업기계부품센터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농업인및농업관련단체지원에관한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상수도급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수도사업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김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은 제1회추경 심사결과보고에서 추경 9777억 원 원안가결, 유명근 의회운영위원장은 박성순의원이 발의한 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원안가결 했다고 보고했다.

유기준 의장은 아산시의회문화관광발전특별위원회위원선임의건을 상정해 박성순, 황재만, 오안영, 심상복, 이영해의원이 선임됐으며, 당일 관광특위를 개회하여 위원장에 박성순의원, 부위원장에 황재만의원이 선출됐다.

유기준 의장은 동료의원에게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을 해결하기 위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행부에 “시정질문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의원들이 제시한 대안에 대해 일회성 답변이 아닌 긍정적인 생각으로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