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짐바브웨위원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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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짐바브웨위원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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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6개국에서 교육공간 설립부터 강사 양성까지 폭넓게 지원

▲ ⓒ뉴스타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지난 19일 오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유네스코짐바브웨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교육발전경험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최빈국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통한 문맹퇴치와 직업기술교육을 통한 빈곤 극복과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짐바브웨, 레소토, 말라위, 잠비아 등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6개국에서 교육공간 설립부터 강사 양성까지 폭넓게 지원해오고 있다.

궁극적으로 개도국 주민들이 교육혜택을 받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지원이다.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위원회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율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한국전쟁 이후 국제사회의 지원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 우리나라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 한국이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개도국에 교육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유네스코짐바브웨위원회 부위원장인 마키베니카 마푸랑가 짐바브웨 고등교육부 차관보는 “과거 한국의 교육발전경험을 높게 평가하며, 이는 아프리카에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키베니카 마푸랑가 부위원장은 향후 15년간 세계 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2015 세계교육포럼(WEF)’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 중이다.

한편,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를 모토로 195개 유네스코 회원국이 참가하는 ‘2015 세계교육포럼(WEF)’은 유네스코를 중심으로 전개된 범세계적 기초교육 보급운동인 ‘모두를 위한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고 2030년까지 세계 교육의 발전 목표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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