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읍참마속'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북한 김정은과의 대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북한 당국은 북한 군 권력 서열 2위인 현영철을 불경죄로 총살했다.
현영철은 과거 김정은이 김정일의 후계자로 공식 등장한 시기에 대장으로 승진되는 등 김정은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어 일각에서는 '토사구팽'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13일 막말 논란을 빚은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직무 정지를 요청하며 "당의 규율과 기강을 위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내린 결과"라 밝혔다.
문재인 김정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래에서 읍참마속을 외치니 윗동네선 토사구팽이라 답하는구나", "김정은도 읍참마속 아니야?", "김정은이 읍참마속을 이해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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