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숙청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 비서의 공포 정치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강용석이 김정은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기쁨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강용석은 "김정은은 김정일과 여자 보는 눈이 다른 것 같다"라며 "김정일의 경우 165cm 이하의 여성을 좋아했다. 실제 본인 키가 158cm 정도 되는 듯하다. 또 김정일은 몸매가 좋은 여자 기쁨조를 선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뉴 기쁨조로 168cm 이상의 여자를 좋아한다. 기쁨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는데 양쪽 모두를 본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아들 김정은의 기쁨조가 더 낫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주목을 모았다.
한편 김정은은 2012년 집권 이래 70여 명의 간부를 총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 총살 김정은 기쁨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현영철 총살 김정은 기쁨조, 기쁨조 말만 들어도 불쾌" "현영철 총살 김정은 기쁨조, 말이 좋아 기쁨조지 성 노리개 아니야?" "현영철 총살 김정은 기쁨조, 이러다 북한 내란 일어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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