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의 의혹 제기, 주술적인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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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의 의혹 제기, 주술적인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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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박근혜 대통령의 인기가 여론조사에서 밑바닥을 치더니 이제 소폭 상승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론조사의 인기도는 100% 믿을 바는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거나 빈 총도 안맞은 것이 낳다는 듯이 여론조사의 결과가 밑바닥을 친다는 뉴스는 국민을 동요 시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인기를 추락하게 한 원인을 제공한 인사 가운데, 일본인이면서 주한 산케이(産經) 신문 지국장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49)가 맘먹고 쓴 기사가 크게 작용한다고 항설(巷說)은 전한다. 가토 다쓰야의 박 대통령에 대한 의혹제기의 글은 주술적인 음모론으로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뒤흔드는 주술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가토는 왜 그런 글을 써 의혹 제기를 했을까? "아니면 말고", "믿거나 말거나"의 가토의 박 대통령에 대한 의혹 제기는 가득이나 종군위안부에 대한 아베 수상의 사과에 관하여 한-일이 상호 혐오감과 백안시는 물론 비난을 퍼붓는 와중에 가토는 아베 수상에 충의를 보이듯 "박 대통령과 정윤회가 사적(私的)인 밀회가 있었다."에 대해서 근거없는 주장의 보도를 해버렸다.

세월호 참사로 죽은 이들의 유족들은 가토의 의혹 제기에 냉철한 사실여부의 분석을 하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가토의 기획의도대로 순간 냄비가 급속히 달아 오르듯 여론조성이 되었고, 누구보다 유족들은 격분했다. 가토의 글은 박 대통령을 미워하는 북(北)은 물론, 친북자, 종북자, 등 박정부에 불만을 품고 지탄하는 자들에게는 호재(好材)였고, 박 대통령에 대한 흑색선전으로서는 최고였다. 그 결과 박 대통령의 인기도의 여론사는 바닥을 쳤다고 분석할 수 있다.

가토의 의혹 제기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아니면 말고, 믿거나 말거나"의 주장이었다는 것이 대한민국 법원에 의해 명명백맥히 밝혀졌다. 가토는 자신이 쓴 기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관련 소문이 허위라는 재판부 판단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가토가 일본 언론을 대표하는 진실한 언론인이라면 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물론 한국 국민들에 진솔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고 주장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가토는 박 대통령에 종군위안부 문제로 사과를 요구받는 아베 수상을 위한 무사의 조도(助刀)같이 칼이 아닌 언론으로 박 대통령을 공격하듯 했지만, 결론은 어떤가? 가토의 음모론적 의혹 제기에 또한 번 한일관계가 악화된 것 뿐이다. 바꿔말해 가토는 아베 수상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은 물론 일본의 체면을 악화시킨 것이라 분석할 수 있다.

가토 다스야는 언론자유를 내세운 궁색한 변명 보다는 예의를 소중히 여기는 일본인으로서 정식 사과를 할 것을 나는 거듭 주장한다. 한국 언론인은 아무리 아베 수상이 미워도 가토같이 아베 수상의 "사적인 밀회" 운운으로 "아니면 말고, 믿거나 말거나"의 의혹 제기를 하지는 않는다. 금후, 가토는 한국이던 어느 나라이던 국가원수에 대한 의혹 제기는 주장과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더욱이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 대통령에는 불륜을 의미하는 혹색선전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국제적으로 애도하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참사이다. 박근혜정부는 과거 전례없는 파격적인 대우로 세월호 유족들에게 보상을 해주는 절차를 진지하게 밟고 있다. 오히려 보상과 유족에 대한 특별대우가 지나치다는 일부 국민적 저항조차 받는 지경이다.

그러나 일부 유족들은 보상과 특별대우에 통곡의 마음을 진정하고 생업에 전념해야 하는데, 여러 명분의 주장을 하면서 결론은 대정부 투쟁의 의혹을 계속하여 주장하여 국민혈세를 내주는 국민들과의 불협화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그 배후에는 대한민국이 무정부상태의 혼란속에 내부 붕괴를 바라는 북의 공작도 보이고, 국내 친북자, 종북자들의 선전선동의 부채질도 있는 것이다. 여기에 가토의 의혹 제기는 불이 난 집에 외국 언론인으로서 슬쩍 기름을 부어 버리는 추악한 작태로 인식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나는 이렇게 주장한다. 가토는 음모의 주술같은 의혹 제기를 한 것에 한국이 진정한 친구라면 진솔히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다. 가토는 한-일이 선린우방(善隣友邦)으로 화해 협력하는데 앞장 서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 가토 다스야가 뿌린 음모의 주술적인 의혹 제기는 일부 못난 국민들의 확대, 재생산에서 의혹이 의혹을 낳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일본인 가토의 의혹 제기에 여론의 향방이 정해져서야 체면이 서겠는가? 나는 박 대통령의 여론지지 인기도의 급상승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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