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국알박 회사전경 ⓒ 경기뉴스타운^^^ | ||
이들 4개사는 손학규 지사가 지난해 2월 일본 동경 방문한 이후, 같은 해 9월일본 가나가와현 치가키시에 소재하고 있는 알박 본사 방문, 그리고 11월 알박사 사장단이 경기도청을 방문하는 등 3차례 상호 방문하여 4개사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박그룹이 대규모로 투자하게 된 배경은 최근 국내에서 제7세대 이후 대형 TFT-LCD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 짐에 따라 반도체 및 FDP 장비생산에서 핵심부품의 조달, 장비의 표면처리 등 당해 장비의 사후관리까지 토탈 솔루션 체제 구축을 통하여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 그룹의 계열사 모두가 외국의 특정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하고, 한국 반도체 산업과 LCD 산업의 높은 성장가능성, 우수한 투자환경 등이 영향을 주었겠지만, 알박그룹의 경기도에 대한 신뢰가 결정적인 투자결정 요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는 세계 첨단산업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만한 ‘IT-LCD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으며, 한국은 이미 TFT-LCD를 비롯한 주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이며, 반도체 D램과 플래시메모리 분야에서도 선두 주자의 위치에 있다고 지적하고, 파주에서 수원, 평택을 잇는 ‘IT-LCD 클러스터’가 완성된 모습을 드러낼 경우, 한국 IT산업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확고해 질 것이며, 이러한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기술력을 보유한 알박사의 네개 공장이 완공됨으로서 한국 IT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이 경기도에 진출하게 된 것은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도 크게 환영할 일이며, 우리나라의 IT-LCD 분야의 기술력 제고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박사는 이번 투자로 그룹 보유 4개의 생산시설을 모두 한국에 투자하게 되었고, 약 540명을 직접 고용하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 회사의 생산품은 삼성전자와 LG-PilipsLCD 등에 납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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