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알제리"가 대전으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회의 땅 "알제리"가 대전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제리 발판 아프리카로 진출한다

지난 2003년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대통령이 대덕연구단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방문한 이래 2년만에 북아프리카의 진주 알제리가 대전시와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알제리의 경제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국토개발위원회’가 대전시의 알제리 국토개발 참여에 협조적 자세를 보임으로 알제리와 대전시와의 간격이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다고 대전시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기회의 땅’ 알제리의 경제개발 참여를 대전시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로 삼아 세계 속의 과학기술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으로 알제리 경제협력단 파견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알제리 한국대사관이 ‘알제리 국토개발 위원회’를 방문한 결과, 대전시의 알제리 경제개발참여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 알제리 한국대사관은 아프리카 경제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국토개발위원’을 면담한 결과, 알제리 경제개발에 관한 자료를 대전시에 보내주기로 했으며, 대전시의 경제협력단이 알제리를 방문할 경우 알제리의 실권자로 알려진 내무부장관 및 알제시장 면담을 주선하기로 하는 등 세부 일정준비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오는 7월 중순 알제리에 경제협력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을 외교통상부, 주 알제리 한국대사관, KOTRA 알제리무역관에데 통보하고, 경제협력단에 필요한 자료 요구는 물론 알제리의실권자인 내무부장관 및 알제시장 면담, 업무협상파트너 선정, 상담장 마련 등 협조를 요청하고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대전시의 발빠른 조치에 따라 주 알제리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대전기업의 알제리 진출시 대형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밝게 전망하는 공문을 받아 대전시의 아프리카 진출을 더욱 가시화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박성효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협력팀, 도시개발협력팀, 댐건설협력팀, 건설주택협력팀 등 4개팀 20명으로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하여 알제리와의 교류협력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상공회의소 등12개 기관 및 경제단체와 대전시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