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통진당 당선 공신 정태호는 출마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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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통진당 당선 공신 정태호는 출마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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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는 관악을 주민과 국민들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

▲ ⓒ뉴스타운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의 서울 관악을 재보선 후보가 정태호 지역위원장으로 결정된 가운데, 이 지역에 애국진영 시민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변희재 입후보예정자가 정태호 위원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변희재 입후보예정자는 15일 성명을 내고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할 후보로서 축하의 말을 전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태호 후보는 이번 관악을 재보선에서 출마 자격 자체가 없는 인물”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문제점은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새정연의 전신 민주통합당은 김희철 후보와 당시 통진당 이정희 후보 간의 여론조사 경선을 붙였다. 당시 이정희 후보가 승리했으나, 여론조사 조작 시비가 걸려서 결국 이정희 후보는 사퇴했다”며 “그러면 야권단일후보는 당연히 김희철 후보가 되어야 했음에도, 새정연과 통진당은 난데없이 은평을 경선에서 패한 이상규 후보를 낙하산으로 내려 꽂았다. 억울한 김희철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변 예정자는 “이때 정태호 후보는 억울하게 탈락한 자당의 김희철 후보가 아닌, 통진당의 이상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무소속 야권분열 후보를 심판해주십시오. 무소속 후보는 당장 후보 사퇴하고 이상규 후보 당선을 위해 뛰는 것이 옳은 길입니다”라고 외치고 다녔다.”라며 “정태호 후보가 당선시킨 이상규 등 통진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반국가 정당으로 확인되어 의원직을 상실, 이에 치러지는 재보선 선거에 정태호 후보가 어떻게 다시 출마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그는 “정태호 후보는 총선 당시 통진당 이상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통진당의 국회 진입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에 대해, 관악을 주민과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도리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4일 서울 관악문화관에서 관악을 후보 경선을 열고 여론조사 및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해서 총 득표율 50.3%를 얻은 정태호 위원장을 후보로 선출했다. 김희철 전 의원은 49.7%에 그쳐, 근소한 격차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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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자 2015-04-04 13:38:03
변희재 님, 꿈은 좋으나 현실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만큼이나 꽉 막혀 있으니, 이를 어쩌랴! 새누리 오신환 34.4%, 새정치 정태호 15.9%, 정동영 13.3%....등 등에 아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변희재 0.7% ! 오신환은 이미 태산 꼭대기를 넘었는데, 변희재만 태산의 입구초입에서 신발끈 조차 매지 못한 채 한 발짝도 못 내딛고 있으니, 어이 통탄치 않으리! 경기에서 맨 앞선 자는 이미 골인지점 1미터를 앞두고 잇는 데, 이건 뭐 출발도 못한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대체 이런 턱도 없는 선수를 추대한 애국진영 소수단체들은 누구인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왜냐? 이야말로,변희재 한 사람으로 인해 대한민국 보수세력의 대망신이요, '애국'이란 고귀한 이름을 더럽힌 오물이 아닌가! 애국 보수세력의 적나라한 허약함과 가벼움의 실재를 만방에 노출 공개한 대(大)비극이 아닌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대(大)결단을 내려라! 그것만이 변희재, 그대도 살고 보수 애국진영도 사는 마지막 길임을!

방아쇠 2015-03-22 21:31:30
권력쪽에 한 발짝 다가선 (출마선언한) 변희재, 그대는 끝내 많은 조언과 충언을 짓밟은 채 탐욕에 눈이 먼 소인배, 아니 그대를 사랑하는 수많은 지인들의 등 뒤에 비수를 꽂았구나. 그대는 아직 너무 어리고, 단순히 논리와 이론에만 뛰어난 수재에 불과, 품성과 인품 등 많은 것을 담는 그릇이 작으므로 아직은 그대가 일어설 때가 아니요, 좀더 인격과 품위와 격조있는 인간 수련 후에 일어서도 늦지않거늘, 권력에 눈이 어두워 보수우파 대선배 후배들의 마지막 바람을 헌신짝 팽개치듯, 배신으로화답했으니, 그대 앞날의 전도에 시커먼 먹구름이 선연히 어리는구려! 먼저 그릇이 되거라! 아직도 늦지 않으니...

자객 2015-03-16 23:09:47
자객 / 2015.03.13

변희재씨 출마엔 문제가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보수애국진영에서 부패와 권력에 맞서 아스팔트 투쟁을 수십년 넘게 해온 홍정식 활빈단 단장의 경우 관악에서 42년 넘게 살아온 토박이인데, 말을 잘해 전국 스타가 된 변희재씨 만큼의 전국적 지명도는 없지만, 애국보수계에서는 변희재씨 이상으로 거대한 기둥으로 우뚝 서있다. 이미 홍단장이 수개월 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관악을에서 민생의 바닥을 훑으며 엄청난 물밑 선거운동을 해와 관악을에서만은 변희재씨 이상의 지명도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이 정도의 정보상식은 충분히 헤아릴 변희재씨가 그 어떤 연고도 없이 여기 관악지역 선거전장에 느닷없이 뛰어들었다. 국민이면 누구나 참정권이 있으므로 내가 나간다는데 누가 이의를 다냐며 출마할수 있지만, 이미 같은 급의 애국진영 인사가 수개월 째 닦아온 터전에 발을 내민다는 건 인간적 도리가 아니며 좀 너무한 처사이다. 그것까지도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다. 그런데? 보수우파 쪽에서 권력과 재력이 뒷받침하는 막강의 새누리당과 홍정식 단장, 그리고 변희재씨 3인이 보수의 한정된 유권자 표를 놓고 서로 3갈래로 찢어 갈라먹는 꼴사나운 형국이 전개된 것이다. 이것은 뭘 뜻하는가? 니죽고 나죽자 밖에 안되는 보수우파계의 슬픈 해프닝이다. 더욱이 관악을은 호남을 제외하고서 야세가 강하기로 전국최대 초강세 지역이다. ⇒뒷장으로

자객 2015-03-16 23:07:42
자객 / 2015.03.13

(앞장에서 이어짐) 때문에 새누리와 야권 1 대 1 구도의 정면대결한다 해도 불을 보듯 뻔한 일패도지일 진대, 이 절체절명의 관악을 선거전의 판세를 누구보다 정확히 통찰할 능력의 명석한 두뇌 소유자 변희재씨가, 이런 대참사가 불을 보듯 뻔한 자충수를 스스로 저지르다니, 바로 대한민국 보수세력계의 슬픈 해프닝의 한 정점 선상에 변희재씨는 서 있는 셈이다. 이번 관악을 선거전은 보나마나한 게임이요, 보수쪽 입장애선 돈 시간 노동력과 기회비용만 날릴 것이라고 이미 신(神)은 예견한 것일까! 그 누구를 원망하랴! 허나, 유일한 한 가지 해법- 홍정식씨가 후보포기선언을 하든지, 끝내 진격 앞으로 하겠다면, 변희재씨가 안타깝지만 도리에 따라 양보를 하든지, 둘 중 하나다. 그것이 이 한국 몇천만 보수성향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이 두 분이야 말로, 역사 길이길이 욕바가지로 얻어잡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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