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말아톤'과 '파리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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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말아톤'과 '파리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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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특별상 신설

정윤철 감독의 영화 "말아톤"과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41회 백상예술대상이 20일 오후 5시 50분부터 박수홍과 SBS 이혜승 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간 동안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영화부문 작품상은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사람들"이 받았고, 연출상은 "불멸의 이순신"(KBS)의 이성주 PD, 감독상은 영화 "인어공주"의 박흥식 감독이 차지했다.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미안하다, 사랑한다"(KBS)의 소지섭과 "파리의 연인"(SBS)의 김정은에게 돌아갔다.

신인연기상은 "발레교습소"의 윤계상(영화부문)과 "신입사원"(MBC)의 에릭, "왕꽃선녀님"(MBC)의 이다해(TV부문)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강동원, 김래원, 김태희, 에릭, 이동건, 조인성이 받았고, 신설된 한류특별상은 최지우가 수상했다.

65년에 시작된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와 TV 부문에서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상이다.

- 영화부문
대상: 말아톤(씨네라인2)-석명홍 대표
남자 최우수연기상: 조승우(말아톤)
여자 최우수연기상: 김혜수(얼굴없는 미녀)
감독상: 박흥식 감독(인어공주)
작품상: 그때 그 사람들
시나리오상: 정윤철(말아톤)
신인감독상: 김수현(귀여워)
신인 남자 연기상: 윤계상(발레교습소)
신인 여자 연기상: 수애(가족)
인기상: 김래원, 강동원, 이동건

- TV부문
대상: 파리의 연인(SBS)
남자 최우수연기상: 소지섭-미안하다, 사랑한다(KBS)
여자 최우수연기상: 김정은-파리의 연인(SBS)
연출상: 이성주 PD-불멸의 이순신(KBS)
작품상(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KBS)
작품상(예능): 안녕, 프란체스카(MBC)
극본상: 김은숙, 강은정-파리의 연인(SBS)
신인연출상: 김진만-아일랜드(MBC)
신인연기상: 에릭(문정혁)-신입사원(MBC), 이다해-왕꽃선녀님(MBC)
남녀예능상: 컬투-웃음을 찾는 사람들(SBS), 박희진-안녕 프란체스카(MBC)
인기상: 조인성, 에릭, 김태희
한류특별상: 최지우(금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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