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인질 살해 IS, 최근 발간 가이드북 "미성년자와 성관계 종교적 타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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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인질 살해 IS, 최근 발간 가이드북 "미성년자와 성관계 종교적 타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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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인질 살해 IS 가이드북 재조명

▲ 일본인 인질 살해 IS 가이드북 (사진: SBS 방송 캡처) ⓒ뉴스타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의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IS가 최근 발간한 가이드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매체는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인 MEMRI는 최근 IS가 출판을 담당하는 알힘마도서관을 통해 '포로와 노예에 대한 문답'이라는 제목의 가이드북을 인쇄해 발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이드북에는 27개의 질문과 답변이 담겨 있다. 특히 여성을 포로로 잡아 노예로 삼거나 팔아버리는 행위가 종교적으로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포로로 잡은 여성과 성관계가 가능하다.

전쟁 중 잡은 여성은 전리품으로 지칭하며, 이슬람을 믿지 않는 불신자는 전투와 관계없는 여성이라도 포로로 잡아도 된다. 포로로 잡은 여성은 매매나 상속, 증여가 가능하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도 가능하다.

하지만 무슬림 여성의 노예화는 금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고문이나 재미를 목적으로 여성 노예를 때려서는 안 되지만 교육 목적으로는 구타를 해도 괜찮고 여성 노예의 자녀가 사춘기가 지났다면 어머니와 떼어내 인신매매를 해도 괜찮다.

MEMRI가 영어로 번역한 이 문서를 접한 영국의 테러 전문가들은 '사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25일(현지시각) IS는 자체 운영하는 라디오에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다.

일본인 인질 살해 IS 가이드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인 인질 살해 IS 가이드북, 대박", "일본인 인질 살해 IS 가이드북, 무서워", "일본인 인질 살해 IS 가이드북, 잔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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