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양호 회장은 1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어 조양호 회장은 "국토부와 검찰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조현아를 대한항공 부사장직은 물론 계열사 등기이사와 계열사 대표 등 그룹 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에 조현민, 조원태 남매의 과거 행적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트래블메이트 김도균 대표는 "진에어 승무원의 유니폼 상의가 조금 짧은 것 같아 보기에 민망하다. 승무원이 고객들의 짐을 올려줄 때 보면 배꼽이 보이기도 한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고, 이를 본 당시 진에어 광고마케팅 조현민 전무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 대표님 회사의 트위터 내용은 명예훼손 감"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는 지난 2005년 승용차를 운전하다 70대 할머니에게 폭언과 폭행을 퍼부은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조양호 회장의 삼남매 조현아-조현민-조원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의심되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단어로,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됐다.
한편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 노블레스 오블리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 노블레스 오블리주, 그러게 이런 일 없도록 잘하지"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양호 회장도 고생이다"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 노블레스 오블리주, 우리나라 재벌들 중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긴 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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