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을 핵폭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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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을 핵폭격 한다'는 제목은 일본인 저명한 저술가 '히다카 요시키'씨의 책 제목이다. 필자가 美 국방 기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폭로하는 것은 아니다. 북핵을 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하여 미국 본토까지 발사하겠다는 공갈협박을 상습해대는 北에 대해 미국은 언제까지 北에 대해 과소평가 하면서 팔짱끼고 구경만 할 수 있는 처지는 이미 지났다. '히다카 요시키'는 걸맞는 미국과 北에 대한 각성제적 저술을 했다고 본다.

그러나 北에 원자폭탄으로 폭격해야 한다는 주장의 원조(元祖)는 한국전을 총지휘한 맥아더 장군이다. 그는 北은 물론 한국전 때 인해전술로 몰려오는 중국 공산군의 격퇴에 유엔군의 피해를 줄이고, 승리하고, 北과 중국을 공산당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는 미국은 원자폭탄 3∼4개를 반드시 북과 만주 쪽 공산군에 투하, 폭발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건의서 겸 보고서를 미군 상부에 긴급히 제출했었다.

당시 미군 총참모부는 맥아더 장군의 보고서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지지를 표명했지만, 군의 통수권자인 트루먼에 의해 보고서는 묵살되었고, 오히려 트루먼은 중국으로의 확전이 염려되어 맥아더장군을 해임해 버렸다. 졸지에 해임당한 맥아더는 귀국하면서 "미국은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놓쳤다"며 통탄했다. 맥아더가 원폭을 투하하려는 당시 중국은 원폭이 전무한 상태였다.

만약 맥아더 장군의 군사적 혜안으로 원폭을 北과 만주쪽 국경선에 투하 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첫째, 김일성왕조는 그 때 사라졌을 것이고, 한반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통일 되어 발전하고 있을 것이다.

둘째, 중국은 모택동이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다. 대만으로 내쫓긴 장개석 총통의 군대는 미군의 지원으로 빼앗긴 본토 수복을 위해 총력하여 장개석이 중국의 주인이 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누구로부터 설득을 당했는지, 아니면 겁쟁이 였는지, 트루먼은 맥아더의 보고서를 묵살한 것은 물론 총사령관 직에서 해임하고 말았다. 이같은 트루먼의 맥아더장군에 대한 해임으로 충격을 받은 사람은 이 세상 누부보다도 미군 덕에 한반도 통일을 해야 겠다는 희망을 가진 이승만 전 대통령이었고, 미군 덕에 본토수복을 희망한 장개석 전 총통이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과 장개석 전 총통은 떠나가는 맥아더장군을 보면서 절망감으로 소리쳐 울음을 터뜨렸다는 첩보가 전한다.

트루먼은 왜 그런 정치를 한 것일까? 김일성이 6.25 남침전쟁에 대한 보고를 새벽 잠자리에서 받았을 때 트루먼은 상말로 '더러운' 어쩌구 투덜대며 순발력있게 맥아더에게 명령하여 北의 인민군을 격퇴시키라 했었다. 그런데 트루먼은 애초에 소련과 미국이 한반도 지도를 놓고 점령지역의 선을 그은대로 원상회복만 바라면서 전쟁 개입을 명령한 것인가? 따라서 맥아더가 꿈꾸는 한반도 통일과 중국전선으로 미군이 나가는 즉 확전(擴戰)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인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핵무기의 독점보유로 세계 최고의 군사대국의 반열에 등극했었다. 그러나 1950년 6월 25일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향해 기습남침으로 시작한 전쟁을 3년이나 하면서 막대한 국방비와 군사력을 투입하고도 승전이 아닌 겨우 제자리를 수복하여 휴전 조인을 얻어 냈을 뿐이다.

독자 여러분, 미국은 한국전쟁 기간내에 수천대의 전투기와 16척의 항공모함, 세계적으로 막강한 지상군의 화력, 폭격기의 화력과 그리고 180만 명이 넘는 미군을 순환 전투에 참전하게 했고, 당시 미군을 지휘한 미군장군들은 2차 대전 때 승리의 명장들이었다. 그런데 왜 중국과 북한군에 퇴각하고, 미군의 시체를 산처럼 싸놓는 전쟁을 하면서 겨우 휴전선에 만족했을까?

겁쟁이 투루먼의 정치의식 탓이었다. 일본국을 원폭 두 방으로 투항하게 하듯이, 맥아더의 주장과 요청대로 원폭 3∼4발을 사용하면, 미군은 물론 유엔군의 떼죽음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국군의 떼죽음도 방지하고, 한반도를 통일시킬 수 있고, 중국을 공산당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비책인 데도 트루먼은 원폭 사용을 못하도록 명령한 것이다. 일설에는 트루먼의 머릿속 계산은 아시아 보다는 유럽을 소련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유럽중심의 정책만을 고수한 탓이라는 설이 구차한 변명처럼 전해온다.

그러나 이제 트루먼이 방치한 중국은 오래전에 미국과 대등한 원폭 등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고, 경제력 군사력은 미국을 위협하는 패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또 北조차 원폭을 보유하고 있다. 北은 노골적으로 장거리 미사일에 북핵을 탑재하여 美 본토에 발사할 수 있다고 미국을 향해 공갈협박을 쉬지 않고 있다. 무슨 정책에서인지 미국은 北에는 종이호랑이 노릇을 해보일 뿐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국은 北에 언제 911처럼 기습 당할 지 모른다는 분석과 주장이 난무한지 오래라는 것이다. 맥아더 장군은 미래에 미국에 닥칠 중국과 北의 재앙을 예견하고 사전에 잠재워야 한다는 분석과 주장을 예언자처럼 했는 데, 美 정치인들은 눈감고 귀닫고 있었다.

뒤늦게나마 미국은 정신을 차렸다는 것인가? 北이 북핵을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최초로 응징할 결심을 한 美 대통령이 클린턴 전 대통령이다. 1994년 5월 18일, 美 클린턴 대통령은 포기하지 않는 북핵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북폭을 감행할 결심을 굳히고,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에게 전투를 위한 긴급 작전회의를 열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합동참모본부 의장 존 섈리캐슈빌리, 주한미군사령관 게리 럭, 이하 4성 장군 이상의 군 수뇌부 전원을 펜타곤에 소집했다.

이날 작전회의에서는 제2 한국전쟁에 대비하여 작성된 '작전계획 5027'에 의거하여 미군 57만, 5척의 항공모함, 전함 200척, 항공기 1200기를 동원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미군의 이러한 회의는 한반도 통일의 서광이었다. 클린턴은 전화로 당시 대통령 YS에게 북폭을 설명하고 국군동원을 해줄 것을 바랐다. 그러나 YS는 "국군 1명도 동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클린턴의 북폭 계획에 반대했다. 미국은 북폭을 통해 남북통일을 해주려했지만, YS는 北을 결사옹호 한 것이다. 남북통일을 입으로는 말하면서, 평화통일이라는 낭만적이며 휴머니즘적인 말을 하며 北을 옹호하고 대북퍼주기만을 고수하는 대한민국 정치인이 존재하는 한 北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고 나는 주장한다.

미국은 이제 변했다. 맥아더 장군의 원자폭탄 투하를 요청하는 보고서에 진즉 동의하고 행동하지 않은 것을 통절히 후회하는 것같다. 北이 3대째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를 향해 금방이라도 북핵을 해체할 것처럼 사기를 치고 구호물자를 지원받으면서 속내는 가일층 북핵을 소형화로 발전시켜오는 사기수법에 더 이상 기만당하지 않는 차원에서 미국은 괌에서 본격적으로 북폭 연습을 하기 시작한 것같다. 또한 미국은 북이 북핵을 소형화 하면 중동의 미국과 전쟁하는 이슬람파들에 돈만 주면 팔아먹을 자들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같다.

결 론

히다카 요시키는 앞서의 괌도에서 미국이 북한에 북폭과 핵폭격을 연습을 하고 만약 북폭이 시작되면 괌도의 비행장에서 미국 전폭기 B1, B52 등 전폭기, 전투기들이 발진, 출격한다는 주장을 했다. 그는 직접 참관을 했다. 미국은 北이 북핵을 장거리 미사일에 탑재하여 미국 본토까지 발사하겠다는 지긋지긋하고 신물이 나는 반복의 공갈협박에 계속 北에 대해 과소평가 하면서 팔짱끼고 구경만 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닌 것같다.

北은 미국에 북핵으로 상습 공갈 치다가 먼저 미국으로부터 북폭을 당해 김씨 왕조는 멸망을 자초하고 있다. 히다카 요시키의 기록에 의하면 미국 전폭기 B1, B52 등 전폭기, 전투기들은 북폭을 위해 하늘을 뒤덮는 상태속에서 맹연습을 한다는 것이다. 北은 하루속히 북핵을 해체하고, 국제사회에 환영받는 일원이 되어야 활로가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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