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김현 의원은 경찰이 출석을 통보한 날보다 하루 일찍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김현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국민 여러분과 유가족, 특히 대리기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현 의원은 "유족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 제가 현장에 있었던 것이고, 이 일로 인해 유가족들이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 의원은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대해 "반말을 하지 않았으니 신중했으면 좋겠다."라고 주문했다.
김현 의원은 폭행 장면 목격에 대해서도 "대리기사와의 폭행 장면도 목격하지 못 했다."라고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의원 반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 의원 반말, 이미 세월호 유가족한테 큰 상처 줬어" "김현 의원 반말, 국회의원은 어디서든 조심해야 하는데" "김현 의원 반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