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의원은 23일 오후 5시 15분쯤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나왔으며, 사건 당시 현장을 목격한 수행비서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앞서 김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과 세월호 유족 여러분께, 특히 대리기사님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실하게 참고인 조사에 임하겠다."라며 "다만 제가 반말을 했다거나 직분을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 의원 경찰 출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 의원 경찰 출석, 사실대로 말하길" "김현 의원 경찰 출석, 오점을 남겼어" "김현 의원 경찰 출석, 결과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