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막말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막말
  • 이윤아 기자
  • 승인 2014.09.18 10:5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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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사진: JTBC) ⓒ뉴스타운
세월호 대책위 임원이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전원 총사퇴한다.

세월호 가족 대책위는 임원 총사퇴를 발표하며 "이번 일로 실망하신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관련자 5명은 경찰 조사 및 진술에 최대한 성실하고 솔직하게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건에 연루된 유가족 5명은 18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성실하고 솔직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리기사 폭행 사건 목격자들의 진술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목격자는 "대리 운전기사가 너무 오래 기다렸다. 가겠다고 하자 김현 의원이 '너 어디 가. 거기 안 서? 너 그 몇 분도 못 기다려?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소리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행 세 분이 대리 운전기사의 목을 잡더니 얼굴 옆구리 배 할 것 없이 가격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들이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김현 의원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대리 운전기사에게 반말을 한 것에 대해 "대리 운전기사가 가길래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내가 누구다' 정도만 이야기했고 반말이 아니라 '왜 그러시나' 정도로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 9명은 19일 총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솔직히 실망이야"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세월호 사건이 얼룩졌어" "세월호 대책위 임원 총사퇴 김현 의원, 사퇴하는 게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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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 2014-09-18 11:12:52
김현의원 유가족하고 술자리 뭘하시려고요
같이 술먹어다고 조사도 없이 보내고 시민 기사만 조사
경찰도 감찰해야할듯 ~~~ 공정성위반입니다
형평성이 없는 조사네요

바가지 2014-09-18 11:10:31
국케원이 그렇게도 한가하여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술판을 벌이고 있단 말인가.
내세울게 없으니 특권의식만 내세우고 싸움질 하고 나는 때리지 않았다고 하는 모습에 한심스러움이...
세월호특별법을 만들자는 의도가 세월호유가족에게 이런 추태를 부리는 특권을 주기 위한 것인가?

ㅇㅀㅇㅇㅀ 2014-09-18 11:01:25
시간이 갈수록 사건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얼룩만 더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