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스테이트 플로어에서 가진 대국민 연설에서 시리아를 공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IS)' 격퇴 대책을 통해 "시리아 공습을 주저하지 않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IS 격퇴를 위해 광범위한 국제적 동맹을 주도하겠다며 "우리 목표는 분명하다.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반 테러 전략으로 IS를 약화시키고 궁극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군을 지원할 미군 475명을 이라크에 추가 파견하겠다."라며 "그러나 이들은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상군 파병에 대해서는 불가 입장을 보였다.
오바마 시리아 공습 선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바마 시리아 공습 선언, 또 애꿎은 희생자들이 얼마나 나올까" "오바마 시리아 공습 선언, 테러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어" "오바마 시리아 공습 선언, 전투 임무 수행하는 게 아니면 뭐 하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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