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내 유력 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11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다. 김 전지사는 지난 2011년 6월에 생가를 방문한바 있다.
김 지사는 평소 ‘통일선진강국'을 주장해온 김 지사는 "박 전 대통령이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성공시켰고 세계사에 남는 기적을 이뤘다. 과거 박 전 대통령 시절에 많은 사람이 포항제철(건설), 고속도로, 자동차 산업 등이 성공 못 한다고 반대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누구 옳았는지 판가름 나지 않았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생가 방문이후 김 전지사는 구미시청 초청 공무원 특강에 나선다. 전국 최대 자치단체인 경기도를 8년이나 이끈 경험을 전하고, 아울러 최근 소록도, 꽃동네 봉사 등 자기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전지사의 근황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전 지사는 다음 주 16일부터 나흘간 대구에서 택시운전대를 잡는다. 고향에서의 택시운전을 위해 김 전지사는 지난 4일 대구택시시험에 합격,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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