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의 쾌거는 "네티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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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의 쾌거는 "네티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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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하나의 쾌거를 얻어 냈다. 어쩌면 그것은 쾌거가 아니라 우리가 당연히 받았어야 할 권리를 찾지못해 일방적으로 당하고 살아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본지가 4회에 걸쳐 심층취재 보도한 아파트 개별세대에 대한 전기료 수납방식을 한전측이 개선키로 결정 결국 국민의 승리로 돌아갔다.

우리는 이번 문제를 심층취재하면서 그냥 묻혀 영원히 표면화되지 않을 구시대적 계약조건이 그나마 20여년만에 해결됐다는 것에 먼저 언론으로서 해야 할을 했다고 자평한다.

특히 매번 뉴스가 보도 될 때마다 관심과 격려, 그리고 용기와 힘을 보테준 많은 네티즌 및 전국의 아파트 관리소장 및 입주자 대표들께도 감사를 전한다.

우리는 이번 문제에 접근하면서 적어도 선량한 입주자가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에서 이 문제의 해결을 바랬었다.

그러나 한전의 벽은 생각보다 두터웠다. 처음에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오히려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었다.

시간이 지난면서 한전측의 자세는 달라졌다. 급기야 입주자들의 입장으로 돌아서기 시작했고 이 문제가 국회에까지 파장이 미치자 결국 한전측은 아파트 개별세대에 대한 전기료 수납방식을 개선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입주자들의 입장에서 개선될 것이라고는 밝히고는 있지만 실제 추진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결론 날지는 두고봐야 할 이이다.

우리는 지난 3월7일부터 기획 보도한 한전의 아파트 개별세대에 대한 전기료 수납방식은 이제 20여년의 일방적 관행에 종지부를 찍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평등의 부과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측은 원점에서 이 문제 해결에 접근해 누구도 피해자가 되지 않는 가장 평화적이고 평등적인 선에서 개선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런 해결책이 아닌 독소조항을 그대로 끌고가거나 편법을 쓴다면 우리는 이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 보도 할 것이다. 그것은 전 국민의 60%달하는 아파트 입주자들의 고유한 권리기 때문이다.

뉴스타운이 그동안 4차에 걸친 보도에서 전기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한전은 물론 전기를 관장하는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국회 산자위 소속 상임위 의원들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의견을 보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또 다양한 의견을 집약 개선해야 될 문제점에 대해 다각도로 협조해준 각 아파트 관리소장, 관련단체, 입주자 대표, 입주자 들께도 고마움을 표하고자 한다.

뉴스타운은 앞으로도 정의의 편에서서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시한번 천명한다. 또한 이 모두가 네티즌의 힘임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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