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부산 기장경찰서는 해당 유치원의 CCTV 영상을 증거로 확보하고 A 여교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다른 여교사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 7일 영상으로 어린이 두 명이 다퉜다는 이유로 여교사가 앞장서 서로 때리라고 말하고 밥을 늦게 주기도 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문제가 된 유치원의 이사장과 원장은 피해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을 알고 미리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바꿔치기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유치원 이사장과 원장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증거인멸 험의로 추가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어떻게 인간으로서 저런 짓을...",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이래서 맘 놓고 유치원 보내겠나",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몇 몇 몰지각한 교사 때문에 전체 유치원 교사가 욕을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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