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고의 피해자 중 절반에 가까운 51명이 자국민으로 파악되자 위기대응반을 가동하고 전투기 두 대를 급파해 사고기 수색에 나섰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참사가 확실하다면 나라 전체에 매우 비극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해 말리 내전에 개입, 말리 반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이 반프랑스 정서가 가득한 말리에 프랑스 전투기가 급파돼, 불안한 주변 정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추락한 알제리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의 생사는 최종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신 일부가 발견됨에 따라 대규도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전투기 급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전투기 급파,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구나" "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전투기 급파, 여객기 추락 사고가 벌써 몇 번째야" "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전투기 급파, 설마 사고기 수색하러 나갔는데 싸우진 않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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