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여객기 추락, 말리에서 잔해 발견…'탑승객 116명 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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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여객기 추락, 말리에서 잔해 발견…'탑승객 116명 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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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여객기 추락

▲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진: SBS)
승객과 승무원 116명이 탑승한 알제리 여객기가 기상 악화 속에 교신이 끊긴 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 항공 당국은 지난 24일 "사고기(알제리 항공 AH5017편)가 이륙 50분 만인 오전 1시 55분 교신이 두절된 뒤 추락했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추락 지점은 외신마다 엇갈리고 있지만 말리 중북부 일대에서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국의 북부 지역에서 알제리 실종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르키나파소 당국도 실종기 잔해가 말리에서 발견됐다고 밝히며 추락 지점을 고시 지역으로 지목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악천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알제리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제리 여객기 추락, 결국 추락했구나" "알제리 여객기 추락, 비행기가 이렇게 쉽게 떨어지나" "알제리 여객기 추락, 이제 비행기도 무서워서 못 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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