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에 진행된 이번 시승투어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등이 함께 시승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임 후보는 “기존 M버스 차량을 늘리게 되면 톨게이트 진입을 비롯 현재의 교통 혼잡이 더욱 악화된다”며 “기존 수송능력을 2배로 끌어올리면서 교통량은 그대로 유지되는 이층버스만이 수도권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더 나아가 “승객은 두 배로 더 태울 수 있지만 기사는 한 명 그대로이고, 연료비도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차이가 없고 시내 주행에서만 30% 정도 더 든다”며 “버스 회사 입장에서도 수익률이 개선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도입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정성 및 실효성과 관련 “안전성에 대해서는 이미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검증되었고, 육교·신호등 등 구조물을 옮기거나 바꿀 필요 없이 일부 지역의 가로수만 정비하면 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늘 시승 투어를 위해 임 후보 캠프는 제주도에서 운행 중이던 이층버스를 직접 빌려 선거차량으로 등록했으며, 향후 공약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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