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와 박영순의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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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와 박영순의 맞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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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2년 만에 재선의원이 될 好기회”가져

▲ 좌)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 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
대전 대덕구에서 치뤄지는 7.30보선 주자가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정용기(52)前대덕구청장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박영순(49)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행정관이다. 이미 이들 두 후보는 제4회지방선거가 치러졌던 2006년과 제5회지방선거가 치러졌던 2010년에 대덕구청장 자리를 놓고 격돌했던 처지다. 당시 전적은 2전2승으로 정용기 후보가 승리했다. 그로부터 4년 후인 2014년 국회의원직을 놓고 다시 정면대결을 펼치게 됐다.

금번 “7.30보궐선거에서 대전 대덕구선거가 왜 중요한지?”는 2년 후인 2016년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서 대전지역에서 새누리당이 몰패하느냐?”의 분수령이다.

6.4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보선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금배지하나 반납”이 아니라 “대전에서 새누리당의 몰락”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대전에서 새누리당(한나라당)의 경우 제15대, 재17대 때 단 한 개의 의석을 갖지 못했다. 즉 대전은 분위기에 ‘몰 빵(?)’하는 성향이 강하다. 따라서 금번 “7.30보선에서 대덕구에서 새누리당이 패한다면 여건이 변하지 않는 한, 2년 후인 제20대 총선에서 몰패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충북 옥천 출신인 정용기 후보는 지난 6.4지방선거당시 박성효후보가 패배한 원인을 분석, 염(염홍철 직전 대전시장)지지자들의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 두 번째로 옥천지역출신자들의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 셋째로 은진송가와 현도오씨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충남기계공고동문들의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이 넷만 잘 결속시키고 지지를 얻어낸다면 그동안 쌓았던 대덕구내의 지지와 더불어 100%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해 금번 보선예비후보자였던 김근식 중앙당 수석부대변인과 서준원 박사를 삼고초려해서라도 “도와주십사”청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 영광을 위해서라도 정용기 후보는 혼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승리하는 후보는 20대 총선 때도 승리한다.”고 판단된다. 불과 2년 만에 재선국회의원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하늘이 정용기후보에게 주는 기회다. 꽉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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