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너져 내린 고가도로 밑을 지나던 차량 세대가 깔렸고 그 중 버스기사 여성 1명 등 2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당했으며, 아직도 고가 밑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현지 경찰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고가도로는 미네이랑 월드컵 경기장에서 약 3km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월드컵 다섯 경기가 열렸고 8일에는 준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붕괴된 도로는 월드컵을 앞두고 교통 체계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지만 공사가 지연돼 현재는 완공 직전의 상태였다.
브라질은 2년 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인프라 정비가 계속해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