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8승을 기록했다.
17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포함)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팀의 6대 1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시즌 8승을 올렸으며 평균 자책점도 3.33에서 3.18로 낮췄다.
류현진의 소속 팀 LA 다저스 또한 이날 15개의 안타를 폭발시켜 6점을 기록, 류현진의 승을 도왔다.
한편 류현진의 팀 동료 엘리스는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며 류현진의 경기를 칭찬했다.
그는 "오늘은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콜로라도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위험한 팀이었다."라며 "류현진은 그런 팀을 상대로 정말 잘했다. 몸 쪽, 바깥쪽을 제대로 공략했다. 좌타자를 상대로도 잘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엘리스는 "커브를 연달아 낮게 던져서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같은 투구를 똑같은 곳에 두 차례 던질 수 있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라며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 시즌 8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즌 8승, 정말 잘했다" "류현진 시즌 8승, 자랑스러운 한국의 메이저리거!" "류현진 시즌 8승, 동료들한테도 좋은 평가받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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