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오후 10시 30분, 개표 27.8%인 상황에서 원희룡 후보는 62.3%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는 아직 중반에 접어들지 못했지만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원희룡 후보와 함께 선거에 나섰던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는 "도민의 선택을 존중한다. 지지해주신 모든 도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거 결과를 인정하는 성명을 냈다.
이어 신 후보는 "원희룡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변화의 새 도정을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선거에서 제주시가 61.1%, 서귀포시가 67.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 확실, 이럴 수가"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 확실, 당선이 확실시됐으니 내건 공약 잘 지키길"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 확실, 참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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