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생활 은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생활 은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릎부상 영향으로 지난 2월 은퇴 결심

▲ 기자회견중인 박지성(방송캡쳐)
박지성은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은퇴를 선언했다.

박지성은 "공식적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히며 "거취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2월부터 결심했다. 눈물이 난다거나 하지 않는다. 무릎 부상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지성과 7월27일 웨딩마치를 올릴 연인은 SBS 김민지 아나운서다.

박지성은 2000년 일본의 교토퍼플상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2002 한일월드컵을 통해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을 계기로 일약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후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후 에레디비지에 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등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뒤 2005년 여름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잉글랜드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5경기를 뛰며 27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의 업적을 쌓았으나 2012년 퀸스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 팀이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하면서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3~2014시즌 친정팀 PSV로 임대 이적해 활약한 것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박지성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QPR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무릎 부상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선수로서 은퇴를 하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다"라며 "그동안 많이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 팬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삶을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서도 2002년 포르투갈전, 2006년 프랑스전, 2010년 그리스전에서 골을 넣으며 한국의 월드컵 4강신화, 원정 첫 16강 진출 등에 기여하며 큰 족적을 남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