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잇따라 참석해 대구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부터 정부지원 전국적 행사로 승격된 2.28민주운동 기념식에는 국민대통합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강운태 광주시장과 오재일 5·18기념재단이사장 등 5·18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큰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배 예비후보는 “경북고 학생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자유당 정권의 불의와 부정에 맞선 민주화 운동이 2·28민주운동이고, 나 역시 경북고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특히 “대구시민주간(지난달 2월21일~ 28일)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3·8대구독립만세운동 등에 녹아 있는 대구정신을 되새기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7시에는 한백청년회가 마련한 3·1절 전야 횃불행진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렸다.
한편, 배영식 예비후보는 지난 3월1일 오전 특별한 장소에서 ‘대구경제자립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대구 경제 살리기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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