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불법 네트워크 치과 문제를 비롯해 전문의제, 급여화 등 치과계의 명운이 걸린 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급격히 늘어나는 여성들과 젊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담보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도 시급하다. 많은 이들이 치과계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치과미래정책포럼(www.hdental.org)이 주최하는 정책콘서트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 속에서 더 나은 치과 미래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토론회이다. 치과미래정책포럼은 총 4회를 개최하였고, 치과계가 처한 다양한 문제들을 토론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콘서트에서는 ‘보험으로 행복한 치과만들기’로 치과병원의 경영 환경을 타개할 수 있는 치과보험의 활용 및 역할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었고, 두 번째 정책콘서트에서는 ‘치과의사 인력감축’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세 번째 콘서트에서는 어려워지는 동네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모색을 위한 중지를 모았고, 네 번째 콘서트에서는 치과전문의제도를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치과미래정책포럼과 김철수 치협 예비후보는 보다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정책콘서트를 기획하고 첫 번째 시리즈로 지난 22일 경기도 치과 의사회관에서 ‘전국투어 찾아가는 정책콘서트 경기지부편’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참여와 변화’를 다뤘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전영찬 경기지부 회장이 좌장을 맡고 패널로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이경록 치과개원의협회 법제원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는 “치협회장 선거 사상 최초의 개방형 선거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추후 전 회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가야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콘서트가 회원들의 참여와 변화의 방안을 제시해 치과계가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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