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의 배용준, 손예진 배우자 역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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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배용준, 손예진 배우자 역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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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사랑 이야기

 
   
  ▲ 영화 <외출> '임상효'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사랑 이야기 <외출>에 류승수와 임상효가 나란히 캐스팅됐다. 이들 각각은 배용준, 손예진의 배우자 역할을 맡아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외출>은 사랑의 배신이라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한 낯선 남녀의 매혹적이고 위험한 사랑 이야기다. 지방 국도에서 일어난 배우자들의 교통사고 소식으로 낯선 병원에서 만난 인수(배용준)와 서영(손예진). 이 둘은 사고 당시 동승하고 있던 자신의 배우자들이 연인 관계였음을 알게 된다.

예상치 않았던 사랑의 배신과 분노로 복잡한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게 되면서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사랑에 빠진다. 어느덧 배우자들처럼 또 다른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인수와 서영에게 경호(류승수)와 수진(임상효)의 존재, 그들을 향한 감정은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배용준과 손예진의 사랑만큼이나 류승수와 임상효의 사랑이 극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달마야 놀자>, <황산벌>, <효자동 이발사>, <수퍼스타 감사용> 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 류승수는 2005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 중 한명이다. 또한 그는 이미 <겨울연가>를 통해 배용준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류승수가 맡은 경호는 매우 가정적인 남편역이다. 아내 외 다른 사랑은 꿈꿀 것 같지 않은 선하고 성실한 남편 이미지를 찾던 <외출> 제작진은 류승수를 보고 단번에 그에게 캐스팅 제의를 했다는 후문. 폭넓은 연기력으로 매번 그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류승수는 <외출>을 통해 첫 멜러 연기에 도전, 미묘한 사랑의 단면을 그려나갈 것이다.

한국 최고의 톱 모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임상효. 그녀는 모델 활동 뿐 아니라 최근 단편영화와 뮤직 비디오, 여행 책자 집필 등 문화 다방면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 왔다.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이후 장편 영화 출연을 잠시 중단하고 있던 임상효는 그간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찾던 허진호 감독에 의해 재발견된 셈이다.

임상효가 맡은 수진 역은 꾸밈없고 자유로운 성격으로 남편, 인수와 젊고 싱그러운 결혼 생활을 꾸려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다. 개성 강한 마스크 속에 도시적 이미지와 그와 상반되는 청순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그녀가 허진호 감독과 만나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막바지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외출>은 2월 4일 강원도 삼척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왔던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큰 화제에 불러 모으고 있는 <외출>은 4개월간의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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