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포스터 | ||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독립영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옴니버스 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옴니버스영화제’(Indiestory Omnibus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이공>, <사자성어>등 기존에 제작된 옴니버스 영화를 비롯해 <동백꽃 프로젝트: 보길도에서 생긴 세 가지 퀴어 이야기>, <독립영화인 국가보안법철폐 프로젝트> 등 최근의 국내 작품 7편과 <커피와 담배>, <괴담>,<로봇 이야기> 등 10편의 해외의 옴니버스 화제작 등 총 17편의 옴니버스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해외상영작에서는 해외 거장들의 작품이 상영 예정인데, 짐 자무쉬 감독의 <커피와 담배>, 로버트 알트만, 장 뤽 고다르 등의 <아리아>,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인 고바야시 마사키의 <괴담> 등의 걸작들이 상영되며 이와이 슈운지, 기타무라 류헤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감독들이 참여한 <잼 필름즈>, 전주국제영화제의 화제작 야구치 시노부의 <원피스 프로젝트>, 작년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그렉 박의 <로봇 이야기> 등 해외의 옴니버스 화제작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화제 기간인 2월 2일에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그리고 방송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옴니버스 영화 제작 및 배급을 위한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에 열리며 개막작으로는 최진성-소준문-이송희일 감독의 <동백꽃 프로젝트 : 보길도에서 일어난 세가지 퀴어 이야기>가 상영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인디스토리가 제작하는 옴니버스 영화의 제작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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