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의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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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의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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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에서 있었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과 관련한 토론회는 나름 성과가 있었다.

민주당 최고위원 박혜자 의원의 문제제기에 대해 문체부는 ‘현재의 추진단은 여전히 공무원기구로 남게 되고, 현재 특별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교류·교육·연구 기능을 교류기능으로 축소한 개정안에 대해서는 원래대로 복원시키는데 동의했다.

가장 중요한 재정대책에 대해서도 서울대학교법인화법처럼 명확하게 명시하는 것에 대해 같은 입장을 표했다.

운영주체 및 위임범위에 대한 시각에서 광주시는 ‘최소한의 기관으로서의 정부조직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명확히 했으나, 문체부는 ‘법인에 위탁을 해도 반민 반관 형태로 정부가 참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토론회를 주관하고 직접 사회를 본 박혜자 의원은 “운영주체에 대한 시각은 달랐지만, 기능복원, 재정대책 등 많은 부분 의견 접근을 봤고 운영주체에 대한 견해도 좁힐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문체부의 김종률 단장도 “광주시, 그리고 시민들의 생각과 문체부의 생각이 결코 다르지 않다”며, “이렇게 좋은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접근시켜 나간다면 훌륭한 아시아문화전당 조직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에 지역구를 둔 강기정의원 등 6명의 민주당 국회의원과, 통진당 오병윤의원, 무소속 박주선 의원등 8명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박혜자의원실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강기정의원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후 “토론회가 매우 좋았다. 문체부가 광주시와 시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좋은 운영조직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고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김동철, 박주선, 장병완, 박혜자, 오병윤, 임내현 의원등 광주시에 지역구를 둔 7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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