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살리기’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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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살리기’ 팔 걷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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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다운 재래시장만의 쇼핑공간으로

^^^▲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문창재래시장의 모습
ⓒ 중구청^^^
대전시 중구(구청장 金聲起)이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재래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13일 중구(대전중구청#이고시오)에 따르면 “올 한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65억을 투입해 태평시장 등 5개 재래시장의 시설현대화 또는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실시키로 하고 사업부지 확보완료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15억이 투입돼 추진되는 유천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은 300여평의 주차장과 15평의 화장실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주차장 부지매입과 보상을 지난 12일 완료했으며, 오는 2월 실시설계용역과 지장물 철거 등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실시해 올 6월까지 완공 방침이다.

마찬가지로 태평시장에도 5억5000만원이 들어가는 환경개선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태평시장 환경개선 작업)사업내용은 111m의 아케이드시설 설치, 통행로 확보를 위한 66개의 가판대 및 간판의 규격화 사업, 8개의 한전주 및 통신주 이설사업, 통로 아스콘 포장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현재 설계심사에 있는 등 오는 2월 사업자 선정과 함께 올 6월 완공을 목표로 3월중 공사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 올해 3억을 들여 문창시장에 50m의 아케이드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용두시장 통로 363m에 한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여기에 3억원의 시설분담금 납부와 함께 한국전력공사에서 본격 추진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17억을 투입해 유천시장과 오류시장에 아케이드시설을 설치하고 태평시장에는 21억을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인 주차장과 화장실 조성공사를 올 상반기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융자심사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부지 매입 등을 추진한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해 주차장과 아케이드시설 설치 등의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끝낸 문창시장의 경우 사업이전보다 매출이 30%정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형점과는 차원이 틀린 재래시장다운 재래시장만의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장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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