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 “정치에 뜻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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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 “정치에 뜻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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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하던 짓(?)을? 본인 이름을 넣어 책자 발행”

▲ 대전소방본부에서 발간한 책자에 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이 발행인으로 들어가 있다.
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이 또 회자(膾炙)되고 있다. 내년 6월4일 치러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더 화제다. “혹(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이)정치에 꿈을 갖고 움직이는 게 아닌가?”해서 많은 말들이 돌고 있다.

김성연 대전소방본부장이 대전인근지역인 충남KS출신이고 대전지역대학인 H대학교를 졸업한 점, (과거 여타 본부장과는 다르게)노인요양시설 및 쪽방촌 등을 방문하는 것 등이 상기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KS출신지역인사(대전광역시의원포함)들과 주기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고 "K모 대전시장 출마예상자와 가깝다"는 등의 말도 돌았다. 이런 판에 소방방재청에서 내려온 교재를 발간하면서 발행인을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본부장 김성연’으로 적시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익명의 제보자는 “위험물 책자만 빼고, (소방)방재청에서 내려온 교재를 각 시,도 본부에서 재발간한 거 같은데 발행인에 (소방본부장)이름을 넣어 발행했다”며 “예전에는 발행인 없이, 발행처로 발행되었다”고 제보해 왔다. 그는 이어 “소방본부장이 책자내용을 작성하지 않았는데 소방본부장 개인 실명을 발행인으로 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소방본부에서 동 책자발간업무를 했다는 직원은 “2013년 7월까지 총 4종류의 책[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2011.12월) 위험예지훈련도해집(2012. 10월) 분야별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소책자(2013.1월) 화재진화사 2급 실무(2013. 3월)]을 발간했다”며 “2011년 12월 첫 발행 시에는 책 발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여 소방본부장의 실명을 넣는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 치 못해 생략했으나 나머지 3권 발행 시 타 기관 등에서 발행한 책 등을 참조하다 보니 소방본부에서 발행한 책에 기관장의 명의를 넣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발행인 란을 만들어 소방본부장 실명울 넣어 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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