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통일부 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 관련 당국간 실무회담을 6일 10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에 판문점 연락채널 통해서 내일 회담과 관련된 대표단 명단을 포함해서 회담 일정,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협의했다며 회담에서 논의될 사항에 대해서 지금 관련된 검토작업과 함께 내일 회담준비를 하고 있다며 모든 사항을 다 감안하고, 국민적인 여망, 그리고 우리 새로운 정부가 얘기했던 남북관계가 상식과 국제규범이 통하는 새로운 남북관계, 그리고 대북정책에 진화된 대북정책 이런 입장을 표명하였고 그런 틀내에서 개성공단 문제라고 하는 현안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협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서 내일 회담에 임하겠다라고 했다.
의제와 관련해서는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문제 그리고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문제 그리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협의 될것이라고 했다.
실무회담 참석자 명단은 지금 협의 중에 있으며 수석대표급은 우리정부측은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이며 북측의 중앙개발지도총국 박철수 부총국장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과거에 개성공단 관련해서 실무회담 때 북측의 대표로 나왔던 적이 있었고 실무적 문제를 책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대화 상대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인들의 방북 문제와 관련해서 내일 실무회담에서 논의하도록 정리했다고 했다며 내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느냐의 질문에 대해 "개성공단이 상식과 국제적 규범에 그리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공단으로서 정상적으로 발전되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그런 방향에서 내일 회담도 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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