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한·일 관계 개선 우호 증진 정상화 선봉에 선다
꼬인 한·일 관계 개선 우호 증진 정상화 선봉에 선다
  • 문상철 기자
  • 승인 2013.05.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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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멋 이웃 한·일간 꼬인 매듭 문제해결 이렇게 푼다

▲ 좌측 일본 무라야마 전 총리. 우측 엄태우소희회회장
▲ 우측 김혁규 전 경남지사. 오경의 전의원.박근혜대통령
▲ 우측 일본 무라야마 전 총리. 좌측 고진태소희회부회장
꼬인 한일관계 3·1포럼(이사장 오경의)·소희회(笑喜會 회장 엄태우),무라야마 전 총리가 민간단체 해결사로 나선다.한일 관계 개선의 선봉에 선 양 단체가 일본의 양심으로까지 불리는 무라야마 전 총리 등은 일회성 행사 아닌 지속 사업으로써 역사는 해석이 아닌 사실에 근거해야한다는 원칙하에 관계 정상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

이는 “역사 바로 세우기는 배척이 아닌 새로운 아시안 공동체 위한 첫 걸음”이라며 또“세계평화 일류공영에 이바지하고 한일 개선관계뿐만 아니라 과거사문제를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원동력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 한다”고 양 단체는 선언하고 있다.

이러한 양국 관계 개선에 다방면에 많은 노력을 쌓아온 분들도 많았지만 역대 양국 어느 누구보다도 한·일 관계개선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며 선봉장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 일부 일본 정객들의 대한민국 역사 왜곡과 망언 등으로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꼬인 실타래를 풀기위해 이제 민간단체가 적극 나서고 있어 좋은 징조가 보이고 있다.

또한 한일 양국의 지인들은 다양한 길(루트)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보려고 언제나 같은 마음과 뜻을 함께 하는 많은 분들과 또 함께하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서로 좋은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또 한편에선 암초와 난관을 서로 극복하지 못하고 정치적 이해타산 관계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3·1포럼과 소희회(笑喜會)가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와 한일관계 개선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가시화 되고 있다.

3.1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3·1포럼은 오경의 전 국회의원의 필두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철승 서울 평화상 문화재단 이사장, 목요상 헌정회 회장 등이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그간 국가대 국가나 정치권대 정치권의 논쟁으로는 얽힌 한일관계의 올바른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제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간단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 한 바 있었다.

여기에 일찍이 한일관계 소신 발언으로 친 한인 무라야마 전 총리와 오랜 기간 우정의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소희회 엄태우 회장과는 뜻을 같이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원로 소희회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상임고문으로, 한국통신 회장을 역임한 실업가 고진태(Kocom 회장)씨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다.소희회 엄태우(75세·아시안 트레이딩 대표이사)회장은 재일동포 실업가로 일본에서 출생했으나 고향은 경북 문경이다.

엄태우 회장이 대표이사인 아시안 트레이딩(주)는 일본 도시바사 관련 금형 등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세계 24개국에 납품하는 국제적 기업으로 일본에서도 중견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과 자리를 같이 할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는 1995년 8월 태평양전쟁 종전 50주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와 침략의 역사를 인정하고, 총체적인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명한 소위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한 인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요즘 아베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의 침략·위안부 관련·독도문제·신사참배 등의 망언에 신랄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 양심적인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아시아의 정치 영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무라야마 총리와 엄태우 회장의 관계는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같은 明治大 출신인 둘은 대학 시절 때부터 막역한 관계를 자랑하는 사이로, 그동안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다. 아울러 엄 회장은 일본에서도 일본인을 제치고 무라야마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엄 회장과 오경의 회장은 3·1포럼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고 한일 우호증진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엄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렇지 않아도 줄곧 무라야마 전 총리와의 만남에서 한국인의 입장을 전달하고 견지 해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하고, “이제 국내의 영향력 있는 민간단체인 3·1포럼과 손잡고 보다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6월7일 무라야마 전 총리의 일본 측 측근이 한국을 방문하고, 이때 3·1포럼과 소희회 관계자들을 만나 서로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또한 6월12일 엄 회장과 무라야마 전 총리의 단독 만남이 이미 준비돼 있다고 전하고, 이 자리에서 소위 아베 망언 등 잇따르고 있는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에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일본 내에서 기자회견 등이 있을 수 있다고 귀뜸 했다.

여기에 더해 올 10월5일 일본 오이다현에서 거행되는 明治大 총동창회를 통해서도 이런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의 明治大총동창회는 조직과 직원 등이 모두 대학의 공식 기구로 존재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동창회와는 달리 동문 및 사회의 여러 가지 현상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오경의 이사장은 “엄태우 회장과 같은 일본사회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사와의 이번 조우는, 한일관계 뿐만 아니라 한국·중국·일본으로 연결되는 동아사아의 역학관계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유럽이 EC라는 공동체에서 EU라고 하는 발전을 이룬 것이 무엇을 시사 하는지 ‘국제 사회의 변화’라는 화두에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며, 이는 우선 일본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다고 첨언했다.

또한 우리가 일본과의 관계를 정립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3·1독립선언서에도 나타나고 있는 정신, 즉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것이지 누구를 배척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일본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국의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그 해석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영향을 미친다면, 절대적으로 객관적이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바탕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덧붙여 독일의 경우가 일본과 정확하게 비교되는 부분으로, 독일은 스스로 전범국임을 인정하고, 주변국에 대한 사과(독일 빌리브란트 총리의 사과)를 공식적으로 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수치스러운 역사로 반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깃발인 '하켄크로이츠'를 국가법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자세와 일본의 '욱일기'의 예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대표적 예라고 말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 富市)는?

1924년 오이타 현 오이타 시에서 태어남.

1946년 메이지 대학 전문부 정치경제학과 졸업

1955년 오이타 시의원 당선(일본사회당·이후 3선)

1963년 오이타 현의원 당선(이후 3선)

1972년 12월 10일 중의원 총선거 당선

1991년 일본사회당 국회대책위원장 취임

1993년 9월 25일 일본사회당 위원장 취임

1994년 5월 연립정권에서 이탈

1994년 6월 29일 중의원에서 내각총리대신 지명(자민-사회-사키가케 연립내각 발족)

1994년 7월 국회 연설에 ‘자위대 합헌, 일·미 안보 견지’ 표명

1995년 7월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아시아여성기금)발족

1995년 8월 15일 무라야마 담화 발표.

1996년 1월 5일 총리직 사퇴 발표

1996년 1월 19일 일본사회당이 사회민주당개명, 초대 당수 취임

1999년 노나카 히로무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방문

2000년 5월 14일 내각총리대신 오부치 게이조 총리사망, 조사 낭독

2000년 6월 정계 은퇴

2000년 10월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 기금 이사장 취임

 

아베 신조(安倍晋三)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재임한 제90대 일본 총리, 2012년 12월 26일 제96대 총리로 재임 되었다

1954년 9월21일 야마구치현 나가토에서 태어난 정치명문가 출신으로, 외할아버지는 A급 전범이었던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이며, 자민당 총재 후보였던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 전(前) 외상이 아버지이다.

명문 사학인 세이케이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남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하였다. 부인은 모리나가제과 전 사장의 장녀인 아키에(昭惠)이며,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보수 자민당 내에서도 강경보수파로 꼽히는 아베 총리는 2012년 10월 '자민당이 집권할 경우 일본의 과거사 반성 3대 담화(미야자와 담화,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를 모두 수정하겠다.'고 밝혀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우려를 샀다. 최근 힘이 실린 일본의 우경화 바람 속에 12월 16일 진행된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고 재집권에 성공하였으며, 자민당 총재 경선에 출마한 아베 전(前) 총리는 열흘 후인 26일 일본 총리로 다시 정식 지명되었다. 아베 총리는 총리 기자회견에서 정권 초기 주변국들의 반발로 인한 외교적 마찰을 우려하여 무라야마 담화를 이어가겠다고 표명하였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그 동안 집권하게 되면 3대 담화를 폐지하겠다는 공약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개정 방침을 내세우고 있어 이에 대한 실현에 주변국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일본의 과거사 반성 3대 담화

①미야자와 담화(宮澤 談話):1982년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관방장관이 발표한 담화. 교과서 기술 시 한국, 중국 등 이웃 국가를 배려한다는 것

②고노 담화(河野 談話):1993년 8월 당시 고노 요헤이(河野 洋平)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소 설치 및 위안부 강제징집을 인정하고 사죄한 담화

③무라야마 담화(村山 談話):1995년 8월 당시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총리가 태평양전쟁 종전 50주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와 침략의 역사를 인정하고 총체적인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명한 담화 (자료정리 : 안동향우신문 김봉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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