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국군전사자 62년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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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국군전사자 62년만에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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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7일 6.25전사자 유가족에게 인식표에 의해 신원이 확인된 6.25국군전사자 이성술 일병의 신원확인통지서와 유품 및 위로패를 유가족(동생 이현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故) 이성술 전사자는 7사단 소속으로 ‘50년 8월 입대해 ’51년 9월 백석산전투에서 전사, ‘11년 6월 8일 인식표와 함께 발굴됐으며, 인식표에 의한 신원확인 22~23번째 사례로 유가족과의  DNA 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참석한 2대대장, 지역예비군 읍․면대장 등 10여명과 유해발굴감식단장인 박신한대령, 6.25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회, 베트남 참전유공자 회장 등 안보단체 회원 20여명은 약목면 관호리에 거주하는 유가족 대표 이현오(동생 81세)에게 고 이성술 전사자의 신원확인 통지서와 위로패, 유품을 전달하고 발굴경위와 후속조치 등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 개시된 이래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전사자의 유해가 저조한 실정이나 ‘51년 5월 이후 전개된 강원도 양구, 철원 등 7사단 8연대, 8사단 21연대 전투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인식표가 발굴되고 있어 인식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한 당시 지휘관들의 의지에 의해 장병들의 인식표 착용률이 타부대에 비해 현저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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