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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새 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으로 보수와 진보세력이 첨예하게 맞부딪히고 있는 가운데 1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보수집회가 열린다.
월간조선은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석연 헌법포럼 대표 변호사,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등을 연사로 초청해 '우리도 이제 진실의 무기를 들자'라는 주제로 '이론무장을 위한' 시국 대강연회를 개최한다.
헌재의 위헌 판결을 이끌어낸 이 변호사는 이날 '헌법적 관점에서 본 한국 사회의 현실 진단'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한국의 대표적 보수 이론가인 송 교수가 '한국의 보수세력은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담론을 펼친다.
이밖에 남주홍 경기대 정치대학원장, 홍진표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정책실장, 자유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임광규 변호사, 이동복 전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북한 인권운동가인 노베르트 폴러첸(독일인 의사), 조갑제 월간조선 발행인 겸 편집장 등 당대의 보수논객들이 미 대선 결과와 한미관계, 386 정치세력, 4대 개혁입법, 북한 인권법안 등에 관해 강연한다.
4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날 강연회에서 마지막 연사로 나서는 조갑제 편집장의 연설 내용에 특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 편집장은 이날 '자유통일을 넘어서 선진 강국으로'라는 연설을 통해 보수 대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여의도공원에서는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준)' 주최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삼청교육대, 칼 858기 실종사건 등으로 억울하게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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