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이춘상 보좌관이 숨지고, 동승했던 일행 중 김우동 홍보팀장이 중태에 빠졌으며, 작가 박모(47)씨, 유모(45)씨, 이모(34·여)씨, 운전자 임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홍천 아산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낮 12시10분께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철정검문소 인근 44번 국도 즉 인제에서 춘천방면으로 운전자 임모씨(36)가 운전 중이던 이춘상 보좌관이 탄 카니발 승합차가 뒤따르던 동료 보좌관 차량인 카니발 승합차(운전자 김모씨·29)와 추돌하면서 도로 우측 경계석과 과속카메라 기둥 전주를 들이받았다.
그러나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김우동 팀장은 오후 2시40분께 원주 성지병원으로 옮겨져 1차 응급수술을 받고, 원주 기독병원으로 긴급 후송, 오후 3시50분께 2차 뇌수술 중이나, “ 매우 위중한 상태이며, 장담할 수 없으나 수술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한 의료진이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는 이 보좌관이 탄 승합차가 편도 2차선 44번 국도를 운행하던 중 1차로에서 2차로로 대각선 방향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또 다른 보좌 차량과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차량들은 강원 강릉, 속초, 인제 원통 장날 유세를 마친 뒤 춘천 풍물시장으로 향하는 박근혜 후보의 유세 수행을 위해 춘천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춘상 보좌관은 평소에는 박 후보를 현장 수행하지 않지만, 이날 박 후보의 메시지 준비 차원에서 강원도 유세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선 후보 선대위는 침통한 분위기다. 윤상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기자들에게 “후보가 너무 비통해 해서 참모들이 진정시키고서 일단 귀경길에 오르도록 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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