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시장은 올해 중소기업청의 특성화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20억원을 지원 받으며, 올해 7월에 소서축제를 시작으로 절기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장터씨름대회, 아마추어 밴드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청소년ㆍ대학동아리 문화축제, 다문화가정 김장담금기 행사, 야시장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했다.
11월에는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시장문화축제가 열렸으며, 또한 산성시장 상인회는 이번 주 금ㆍ토ㆍ일요일을 '산성시장 고기 구워먹는 날'로 지정해, 산성시장 내 정육점 또는 생선가게에서 고기를 사오면 숯, 불판, 김치 등을 무료제공하고 1인당 상차림비 3000원을 받고 운영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다.
특히, 산성시장 상인들도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부응, 상인 라디오DJ, 통기타동아리, 댄스스포츠 동아리, 상인역량강화교육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성시장을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10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산성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산성시장 문화공원의 홍보관을 리모델링하여 회의, 교육, 카페기능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용당길을 중심으로 시장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산성시장 내 골목 및 상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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